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반응형

배봉지 싸는 철이라 엄첨 바쁜데 오늘은 비가 오네요. 어제부터 배봉지를 싸기 시작했는데, 오늘 비바람이 분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면 금방 봉지를 싼 배는 꼭지가 약해져서 잘 떨어지기 때문이죠. 일기 예보를 좀 더 일찍 봤어야 했는데, 초보 농사꾼이라 그런 생각을 못했네요. 앞으로는 매일매일 일계예보를 봐야겠습니다.T.T

 

아침에 있어나 비오는 배밭에 나가봤습니다. 떨어진 배봉지에 싸인 배들이 조금씩 보이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농사철에는 비가오면 쉬는 날이죠. 논농사라면 비가와도 일할경우가 많지만, 과수원은 할게 없습니다. 오늘은 그간 하지못했던 일들을해야 겠습니다. 병원에도 가고, 은행에도가고, 면사무소에도 가고. 회사 다니지 않으면 시간이 많을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요.

 

전에 심은 가지와 오이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이는 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좀 있으면 한동안 오이는 자급이 가능하겠습니다. 가지도 두 포기면 먹고 남더군요.-.-;

 

오이꽃입니다. 한동안 가물었었는데, 비가와서 쑥쑥 자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좀 있으면 키가 커서 다시한번 매 주어야 할 것 같네요.

 

화분의 블루베리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에 좀 소홀히 관리해서 가지가 많이 말라 죽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분갈이를 해서 올해는 제법 열매가 달렸습니다.

 

오후에는 블로그 포스팅도 좀하고 잠도 좀자야 겠습니다. 비오는 날은 쉬는 날인데, 쉬지를 못하네요.T.T

반응형
  1. Deborah 2019.06.18 09:21 신고

    블루벨리 와..이거 우리 앞마당에도 심었는데 ㅠㅠ 말라 죽었어요. 어떻게 잘 가꾸셨네요.

    • pentode 2019.06.18 18:43 신고

      화분에 심었습니다. 블루베리는 알카리성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의 토양에는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블루베리 전용 흙을 구입해서 화분에서 키우거나, 노지에서 키우려면 토질을 알카리성으로 바꿔줘야 합니다.T.T

      아마 미국 블루베리도 같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원의 토질이 알칼리성이 아니면 블루베리가 잘 자라기 어려울 것 입니다.